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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회장 만다 스님(통도사 대전포교원)의 지병으로 사실상 회장이 공석 상태였던 대전사암련은 이날 각 지역별 회장단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참가자들은 사암련 감사 지철 스님으로부터 경과를 보고받고 정관에 따라 회장 선출을 위한 전형위원 6명(형광 월해 지철 석준 현수 운봉 스님)을 추천했다. 이어 전형위원단의 논의를 거쳐 운봉 스님이 만장일치로 새 회장에 추대했다. 임기는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 1년 6개월.
“화합을 가장 우선으로 삼아 대전지역 불교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출소감을 밝힌 운봉 스님은 1952년 송광사에서 취봉스님을 은사로 사미계 수계, 62년 고암 스님에 비구계를 수계했다. 대전중부경찰서 경승, 대전불교환경운동연합회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는 수석부회장 도안 스님, 상임부회장 대연 스님, 감사 일봉ㆍ지철스님을 각각 선출했다. 조용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