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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생태연구소 김재일 대표는 6월 15일 원구 구룡사에서 열린 ‘치악산 금강송 보호 육림 관리설명회’에서 “사찰 소유 임야는 사찰이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설명회는 구룡사(주지 원행)가 소방도로 개설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원주시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원주지역 환경단체를 초청해 마련한 자리.
이 자리에서 김재일 대표는 “2003년 구룡사 대웅전이 소실되면서 산중에 있는 사찰마다 소방도로를 개설하는 것이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구룡사 인근에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금강송이 밀집해 있는 만큼 도로를 개설하면서 나무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현재 국립공원내 산림은 국립공원관리공단만이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