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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내 사찰 소유림 사찰이 관리해야"
사찰생태연구소 김재일 대표, '인위적 관리 필요' 강조


구룡사에서 열린 금강송 관리 설명회 모습.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김재일 대표다.
국립공원 지역 내에 있는 사찰림이라도 인근 숲은 해당 사찰이 직접 관리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찰생태연구소 김재일 대표는 6월 15일 원구 구룡사에서 열린 ‘치악산 금강송 보호 육림 관리설명회’에서 “사찰 소유 임야는 사찰이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설명회는 구룡사(주지 원행)가 소방도로 개설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원주시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원주지역 환경단체를 초청해 마련한 자리.

이 자리에서 김재일 대표는 “2003년 구룡사 대웅전이 소실되면서 산중에 있는 사찰마다 소방도로를 개설하는 것이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구룡사 인근에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금강송이 밀집해 있는 만큼 도로를 개설하면서 나무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현재 국립공원내 산림은 국립공원관리공단만이 관리할 수 있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06-17 오후 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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