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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 스님, 北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환담
남북불교계, 평양 광법사서 합동법회 봉행


법장 스님(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남측 민간대표단과 북측 대표단이 평양 광법사에서 남북통일을 위한 합동법회를 봉행했다. 사진=공동취재단.
6ㆍ15남북공동선언 5주년을 기념해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민족통일대축전의 부문모임에서 남북불교계가 통일을 기원하는 합동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남측 준비위 명예대표)을 비롯한 남측 불교계 대표들과 북측 조선불교도연맹 관계자들은 6월 15일 오후 4시 평양 광법사에서 ‘조국통일기원 남북 불교ㆍ원불교 합동 법회’를 진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남북불자들은 공동발원문을 봉독했으며 법장 스님은 미리 준비해간 금동미륵반가사유상을 조선불교도연맹에 전달했다.


남측 대표단,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환담



한편, 법장 스님을 비롯한 남측 민간대표단은 6월 16일 오전 10시경 만수대의사당으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예방해 환담했다.

김 위원장은 남측 민간대표단에게 각별한 환영의 뜻을 전했으며, 법장 스님은“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평화 통일을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 예방에는 법장 스님을 비롯해 백낙청 상임대표, 박용길 장로, 열린 우리당 한명숙, 장영달,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및 김혜경 민주노동당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06-17 오후 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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