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2 (음)
> 종합
불청대회 ‘청년불자여, 미래의 등불 밝히자’
대한불교청년회 창립 85주년 기념 제24차 청년대회



대한불교청년회(회장 김익석)가 6월 11~12일 순천 청소년수련원에서 창립 85주년 기념 제24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했다.


불청대회 첫날 흥겨운 공연으로 청년불자들은 하나가 됐다.


650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의 주제는 ‘청년불자여, 미래의 등불을 밝히자’. 첫째날 난장 형식으로 열린 통일ㆍ환경ㆍNGOㆍ수행마당, 어린이 불교학교, 청소년 프로그램 등 부문계열행사는 지율 스님도 참가해 환경 관련 강의에 나섰다. ‘청년불자여! 미래를 노라하자!로 지구한마당을 열고 초청공연, 미래의 서원을 비는 탑돌이 및 대동놀이, 지구 지회간 만남 등으로 첫째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둘째날은 올해로 2회를 맞는 ‘불청 범종을 울려라’로 회원들의 친목과 지혜를 겨뤘다. 대불청을 창립한 만해 스님과 관련된 퀴즈를 지구별 10명으로 이루어진 팀들이 풀어나가는 행사. ‘불청 범종을 울려라’는 지난해 출제 퀴즈와 예상 문제, 참고 서적 등을 미리 회원들에게 알려주는 등 치밀한 준비 끝에 마련된 퀴즈대회였다.


불청대회 둘째날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를 맞는 불청 범종을 울려라가 청년불자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어 열린 본 대회에서 김익석 회장은 “일상 속에서 청년 불자로서의 신념과 의지가 약해졌다면 이 자리에서 ‘내가 바로 청년보살’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재발심해야한다”며 “만해 한용운 선사의 개혁정신을 이어받아 한순간도 정체됨이 없는 늘 깨어있는 청년 보살ㆍ청년 만해가 되도록 수행 정진해나가자”고 밝혔다.


본대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왼쪽)과 김익석 회장이 꽃공양을 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만해 스님은 승려이면서 독립운동을 하는 민족주의자로서 또는 시인으로서 시절에 따라서 할 일을 해온 정신이 불법을 지키는 일”이라며 “우리의 스승 만해 스님의 정신이 흐르는 대한불교청년회를 청년불자들이 더욱 발전시키고 민족 단체로 이끌어 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법문했다.
불청대상에는 이상만 경남지구장이, 최우수지구에는 직할 조계사청년회가, 최우수지회에는 경기지구의 석왕사청년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내년 제25차 불청대회는 부산에서 열린다.
강지연 기자 | jygang@buddhapia.com
2005-06-16 오전 11:37:00
 
한마디
그럼 800 이란 숫자는 어디서 나왔소? 출근부 도장 찍고 일일이 확인했소? 800 이나 650 이나 거기서 거기지!
(2005-06-17 오전 7:37:22)
24
참석인원이 800여명인 걸루 아는데여. 650이란 숫자가 어디서 나왔나여
(2005-06-16 오후 6: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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