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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가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전국 43개 사찰의 숙박시설 등을 개선하기 위해 15억원을 지원한다.
문화관광부는 “2005년도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시설개선지원 사업 일환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국 43개 사찰의 노후화되고 부족한 숙박시설, 세면장, 식당, 화장실 등을 개선하기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에서 15억원을 지원한다”고 6월 15일 밝혔다.
도시화, 고도산업 사회화로 인한 각박한 일상에서 탈피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사찰에서 마음의 휴식과 전통 불교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템플스테이는 2002 월드컵대회 때부터 시범 운영해 내외국인으로부터 호평 받은 바 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도 3만7천여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화관광부측은 “2004년도 템플스테이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참여자의 80%가 다시 한번 참여하기를 희망했고, 최근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에서 프랑스인 2천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79%가 한국의 템플스테이 체험을 원한다고 응답했다”며 “이 프로그램은 다른 나라에 비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전통문화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