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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국사 주석처 진전사 대웅전 완공
6월 26일 진전사 현지서 낙성식 봉행

최근 복원된 진전사 대웅전과 요사채.


조계종조 도의국사가 주석했던 양양 진전사의 대웅전과 요사채가 복원됐다.

2001년 발굴조사와 학술조사가 시작된 이후 5년 만에 완공된 대웅전(20.7평)은 정면 3칸 측면 2칸, 요사채(63평)는 정면 7칸 측면 2칸이다.

신흥사 주지 오현 스님은 “진전사 복원은 조계종의 정체성 확립을 의미한다”며 “종단차원에서 도의국사 성지를 복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전사는 가지산문의 개산조인 도의국사가 신라 흥덕왕 13년(821년)에 당나라에서 귀국해 40여년간 주석하며 제자 염거 화상에게 법을 전한 사찰로 현재 국보 제 122호로 지정된 진전사지 3층 석탑과 도의국사 사리를 안치한 보물 제439호 진전사 부도탑 등이 있다.

진전사 대웅전.


한편, 진전사 점안식과 낙성식은 6월 26일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비롯한 원로의원, 종회의원, 문화관광부 장관,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06-15 오전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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