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예산 수덕사에서 열리는 제26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에서 일본측 대표인 일한불교교류협의회 미야바야시 쇼겐(宮林昭彦) 회장이 일본의 한국침략에 대해 공식 사과할 예정이다. 이는 일본 불교계에서 최초로 한국 침략 과거사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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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6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는 13일 환영만찬과 14일 본대회, 15일 순례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13일에는 한일불교교류협의회 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 만찬이 온양호텔에서 진행되며, 14일 본대회는 1부 세계평화기원 법회(오전 10시)와 2부 세미나 및 문화공연(오후 1시)으로 봉행된다.
15일 순례는 수덕사 및 서산 간월암과 이천도예단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