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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스님 "통영시장이 지역의견 수렴해 달라"
6월 13일 통영시장 만나 당부

조계종 사회부장 정념 스님이 종단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건설과 관련한 찬반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조계종 사회부장 정념 스님은 6월 13일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한 진의장 통영시장에게 '반대'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정념 스님은 진 시장에게 "조계종은 환경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미륵산 케이블카 건설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있는 만큼 시장님이 지역의견을 잘 수렴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진 시장은 "통영시민들의 대다수가 케이블카 건설을 원하고 있다"며 토지 임대 승인을 재차 요청했다.

6월 13일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한 진의장 통영시장. 이명 통영시의원. 김호관 통영시 문화진흥과장(왼쪽부터).

한편, 조계종은 6월말경 총무원 종무회의를 통해 토지 임대 승인 여부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06-13 오후 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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