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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계 지키는 연꽃마을 직원 되겠습니다.”
연꽃마을, 산하시설 직원 대상 수계식 현장



“보살행을 실천하고 우리 복지관에 오신 분들에게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각현 스님으로부터 5계첩을 받는 연꽃마을 산하 직원들
이렇게 사회복지사들이 ‘부처님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대하겠다고 서원하며 자신들의 마음을 5계로 다스릴 것을 약속하는 현장.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의 수계식 현장이다.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사장 각현)은 6월 18일 안양 안흥사(주지 수현)에서 산하시설 종사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각현 스님을 법사로 한 ‘5계 수계식’을 봉행했다.

이날 수계식은 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능인)을 비롯해 20여 개 산사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연꽃마을의 전체 직원 340명 중 수계를 원하는 직원 및 가족 141명의 신청을 받아 이뤄졌다.

잘 알려진대로 5계란 ‘산 목숨을 해치지 말라’, ‘주지 않는 것을 훔치지 말라’, ‘사음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술에 취하지 말라’의 5가지 규율로 불자의 가장 기본적 계율이다.

연꽃마을 수계식에서 연비 의식을 치르는 모습
연꽃마을의 이번 수계식은 불교복지단체 사회복지사들이 불교의 가장 기본 원리로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할 수 있도록 법인 측에서 마련한 것이다.

수계한 직원들은 “직원들의 특징을 잘 아시는 시설장 스님께서 직접 법명도 지어주셔서 특히 의미있다”며 “5계를 받은 만큼 불자로서의 마음가짐을 항상 지니고 복지관 어르신들을 친절히 모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연꽃마을은 앞으로도 수계식을 진행해 전 시설 종사자들이 수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강진 기자 | kangkang@buddhapia.com
2005-06-22 오후 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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