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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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중앙박물관 계약금 ‘퍼스’에 전달됐다”
조계종 종회의원 영담 스님 등 5명, 기자회견에서 주장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영담ㆍ지준ㆍ이암ㆍ지홍ㆍ영배 스님은 6월 9일 송현클럽 12층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교중앙박물관 계약금으로 지급된 18억 8천여만 원이 공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임종린 퍼스디자인 대표 겸 열린우리당 충남도당위원장에게 전달됐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영담 스님이 발언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영담 스님은 “18억 8천여만 원이 임종린씨에게 전달된 것과 이 돈의 사용처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으나 현 단계에선 밝히기 어렵다”며 “검찰조사시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총무원 한 관계자는 “영담 스님 주장 대부분이 사실과 다르다”며 “다음주 쯤 발표될 호법부 조사 결과를 보면 모든 것이 분명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5-06-09 오후 6:47:00
 
한마디
드디어 견지동판 오일게이트 행담도게이트라는 박물관비리의 몸통이 하나둘 드러나는 겁니까? 불교정화의 선봉 영담 지홍스님 아자아자 힘내세요~~!!
(2005-06-10 오전 11: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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