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봉평면 흥정계곡에 위치한 지암정사(주지 성담)에서 올여름 휴가철 이곳에서 불자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 ||||
특히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 봉평의 시원한 산사에서 옛 영사기를 상영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지암정사 주지 성담 스님은 “여름휴가철을 맞은 불자들과 도시인들에게 지암정사를 열린 공간, 문화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영화제를 준비했다”며 “불자들이 문화와 신행 그리고 휴가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암정사는 '메밀꽃 필 무렵'으로 유명한 이효석 선생과 효석 문화재, 그리고 메밀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흥정리에 위치하고 있다. 전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지암 큰스님의 유훈을 기리기 위해 성담 스님과 대원행 보살이 발원하여 2003년 11월 7일 대웅보전과 산신각 1동, 다보사리탑 1기, 요사채 2동의 가람을 건립, 운영하고 있다.(033) 335-7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