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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조계종 총무원 문화국장 혜조 스님과 박종학 과장은 6월 3일 오전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이건기만 안치한 것은 잘못된 처사”라며 강하게 문제제기했다.
이에 대해 박물관은 같은 날 오후 총무원을 방문한 성낙준 유물부장을 통해 이건기 안치 경위를 설명하고, 내부협의를 거쳐 대안을 모색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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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은 내부논의와 불교계 의견 수렴을 거쳐 공식적인 대안을 확정할 방침이나, △이건기를 넣었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닌 만큼 경전 등의 법신 사리를 함께 안치하는 방안 △사리합을 제작해서 법신사리를 넣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