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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법장ㆍ조계종 총무원장)가 중국 법문사 불지사리 친견법회 봉행을 추진한다.
김석오 종단협 총무차장은 “지난 5월 말 중국을 방문해 중국불교협회 관계자들과 한국에서 법문사 불지사리 친견법회를 봉행하기로 구두 합의했다”며 “이 때 사리함 등 120여점의 법문사 문화재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라고 6월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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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장은 또 “올 10월 경 법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6월 7일 오후 3시 열리는 종단협 이사회 때 법회 봉행 여부를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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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법문사(法門寺)에서 발굴돼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불지사리는 부처님이 열반에 든 뒤 7일간 다비식을 거쳐 남은 손가락뼈다. 전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중국의 1급 국보에 속하며,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9대 기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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