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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원각 대조사 열반대재에 2만여 대중 동참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 스님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천태종을 중창하고 초대 종정을 역임한 상월원각대조사 31주기 열반대재가 6월 3일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2만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행사는 삼귀의례로 시작돼 국민의례, 찬불가 합창,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헌화 및 헌향, 상단권공 및 조사영반, 추모사 및 추도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 스님은 추모사에서“대조사님은 평소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를 강조하셨다”며 “천태종도들은 금강대 인재불사, 평화통일 불사 등을 통해 대조사님이 가르치신 3대지표를 실천하는데 더욱 정진하자”고 말했다.

열반대재에는 2만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추도사를 통해“오늘의 천태종은 조사께서 펼치신 무량자비의 방편문”이라며“인도 중국 고려를 거쳐 천태교법이 이 땅의 전국각지에 펼쳐 종도가 수백만에 달하니 그 공덕은 가히 셀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열반대재는 문화관광부 정동채 장관, 충북도청 이원종 도지사, 열린우리당 서재관의원,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 등의 추모사에 이어 추모가 합창, 관음정근,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회향됐다.

한편 열반대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총화종 총무원장 남정 스님과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총지종 통리원장 우승 정사, 참여불교재가연대 박광서 상임대표, 불교아카데미 윤천수 이사장, 조계종중앙신도회 손안식 부회장, 이보경 문화관광부 종무실장, 이재충 충북 행정부지사, 이건표 단양군수, 윤수경 단양군의회 의장등이 참석했다.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2005-06-03 오후 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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