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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불교학과 동문회는 5월 27일 동국대 상록원에서 총회를 열고 권오현 법사(음성 고심사)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총회에 모인 120여 동문들의 성원으로 뜻하지 않게 새 회장으로 뽑혀 부담스러우면서도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취임소감을 밝힌 권 회장은 “100주년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동문회의 활성화와 조직정비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또 권 회장은 “불교학과 동문회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스님 동문회장을 우선 추대하고, 10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사업들을 추진할 임원 선임 등 할일이 많다”며 “100주년을 앞둔 동문회의 역할과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5년 결성된 동국대 불교학과 동문회는 서울 경주캠퍼스 불교학과 졸업생들과 대학원 불교학과 석 박사과정 수료생 등 14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