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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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종교교육 강제참여 규제 강화”
재가연대에 보낸 공문에서 "종파교육 프로 불허"


국공립 중고등학교에서 행해지고 있는 종교교육에 대한 관리 감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종교 관련 프로그램에 학생을 강제로 참여토록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청소년 심성수련회 가운데 전통등만들기. 현대불교자료사진.


교육인적자원부(장관 김진표, 이하 교육부)는 5월 24일 참여불교재가연대 종교자유정책연구원(준비위원장 박광서, 이하 종자연)에 보낸 공문을 통해“국공립학교 특별활동에 종교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우 교육기본법에 위배됨이 없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특정 종파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개설하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종교 관련 프로그램에 학생을 강제로 참여토록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종자연은 6월 2일 교육부에 다시 공문을 보내 “종교교육 프로그램의 분석을 통해 위법사례에 대한 표본을 만들 수 있도록 공동으로 교육실태를 조사하자”고 제안했다.

교법사단 주최 청소년 심성수련회. 현대불교 자료사진.


종자연 박광서 준비위원장은 “우선은 종교교육의 적법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태조사 이후에는 공동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06-02 오전 10:50:00
 
한마디
그래도 시도는 해 보는거 중요하다고 생각함다, 실태조사, 있는 그대로 조사라도 해 본다면 서로가 느껴지는게 있을 겁니다.
(2005-06-03 오전 9:16:15)
21
교육부의 립서비스에 불과하지 않나요? 어떤 방법으로 학교내 타종교 선교교육을 막겠다는 건가요? 실제 규제 들어갔을때 타종교 세력과 언론들이 종교탄압이니 사학자유침해라느니 비난여론을 일으키고 버스 동원하여 수십만 신도동원하여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데모를 할텐데 어떻게 막을건가요? 교육부의 공문은 알맹이가 없는 불교달래기 립서비스일 뿐입니다.
(2005-06-02 오후 2: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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