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작음악연구회(회장 김정수ㆍ추계예대 교육대학원장)가 펴내는 창작 다악 앨범 ‘다악(茶樂)’ 8집이 발매됐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해 11월 열린 ‘2004 다악 페스티벌’에서 초연된 다악 네 곡이 담겨 있다. ‘사군자(四君子)에 스민 다향(茶香)’을 주제로 ‘매-봄볕을 깨우는 매향, 설중군자(작곡 박일훈)’ ‘란-깊은 계곡의 가인(작곡 백승우)’ ‘국-흰 서리 속에 피는 만향(작곡 김정수)’ ‘죽-만파식의 세한고절(작곡 이상규)’ 등 우리 차와 어울리는 네 곡의 국악 창작 실내악곡이 수록됐다.
한국창작음악연구회는 1998년 ‘차와 우리음악의 다리 놓기’의 일환으로 창작 다악을 발표회를 열고 이를 앨범으로 발매하는 등 다악 장르 개척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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