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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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대불련 전남지부장 김동수 열사 추모제
5.18 광주항쟁당시 수습대책위서 활동하다 산화


김동수 열사 추모비 앞에서 25주기 추모제를 올리고 있다

5.18 광주 민중항쟁 당시 시민수습대책위원으로 활동하다 산화한 前 대불련 전남지부장 김동수 열사 25주기 추모제가 5월 27일 조선대에서 열렸다.

김동수열사 추모비앞에서 열린 이날 추모행사에는 김동수열사 기념사업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평화실천불교연대, 조선대총학생회 등 단체와 김동수 열사 가족, 지인이 참석해 열사의 뜻을 기렸다.

5.18 관련 단체들이 김동수 열사 추모제에 동참했다.

정의행 평화실천 불교연대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열사가 남긴 마지막 유품은 민주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염주였으며 이제 우리가 받아 목에 걸 차례이다”며 “열사가 못다 이룬 진정한 민주화를 위해 용맹정진하자”고 말했다.

故 지광 김동수 열사는 1979년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전남지부장에 취임해 이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학생들의 추모공연.

5.18 광주민중항쟁당시 전남도청 항쟁본부에서 시민수습대책위원으로 시신을 보관, 안치하는 일을 맡아 항쟁하다 5월 27일 계엄군에 의해 전남도청에서 산화했다.
이준엽 기자 | maha@buddhapia.com
2005-05-28 오후 1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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