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생에 앞서 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태고종 충북교구종무원(종무원장 월담)은 강원도 산불피해로 많은 죽음을 당한 동식물들의 극락왕생과 태고종 전승관의 원만한 건립 발원을 목적으로 5월 24일 강원도 양양 휴휴암에서 방생법회를 봉행했다.

5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이날 법회에서 태고종 원로의원 보안 스님은 법어를 통해 “모든 생명의 아픔을 함께 하고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불자로서의 도리”라며 “전승관 건립에도 모든 종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교구는 법회 후 모금한 전승관 건립기금을 총무원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