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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례단은 광주도청앞에서 5.18 25주기를 맞아 참회의 25배를 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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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순례중인 생명평화탁발순례단(단장 도법 스님)이 5월 25일 전남도청 앞에서 ‘5.18 정신을 기리는 참회의 25배’를 하고 광주지역 순례에 들어갔다.
이날 순례단에는 YMCA, 녹색연합, 전국농민회, 우리농촌살리기 운동본부, 참교육 학부모회 등 시민단체와 생명과 환경을 생각하는 종교인 모임, 살레시오 수녀회, 평화실천광주전남불교연대 등 지역 종교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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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평평화탁발순례단이 광주지역 순례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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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발순례에 앞서 도법 스님은 기자회견을 갖고 “생명과 평화로 새로운 문명사를 열고자 지난 1년동안 1만여리의 길을 걸었고 3만5000여명의 이웃을 만났다”며 “광주의 5월 정신을 배우기 위해 먼저 망월동까지 5.18순례를 떠난다”고 말했다.
이날 탁발순례단은 해원상생을 염원하는 의식에 이어 전남도청을 출발해 망월동 묘역까지 순례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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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례단은 첫날 전남도청에서 망월동 묘역까지 5.18순례를 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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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탁발순례단은 29일까지 폐선부지, 무등산, 광주천 등 광주일원을 순례하며 순례기간동안 즉문즉설 법회, 패트리어트 반대집회, 강연회 등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