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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대표는 “앞으로 <지유>를 통해 보이차의 종류와 효능, 자사차호의 실용성과 예술성 그리고 자사호 공예 소식 등을 주로 다룰 예정”이라며 “그러나 단순히 차나 차호에 대한 정보에 그치지 않고 여기에 응축된 우리 삶의 뿌리를 찾아가보자는 뜻에서 ‘시원을 찾아가는 또 하나의 문화’라는 부제를 붙이게 됐다”고 말한다.
창간호에서는 중국공예미술대사 서한당씨의 자술 회고록 ‘나의 자사공예 60년’이 눈길을 끈다. 서씨는 글에서 자신의 가계 내력과 자사호를 만들면서 느꼈던 감상, 자사공예인들에게 주는 조언 등을 담고 있다.
이 밖에 한국학연구소 박현 소장의 ‘차문화의 바탕에 대해’, 대전 용운한의원 박병춘 원장의 ‘보이차 체험기’ 등도 실려 있다. (02)3210-2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