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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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 스님, 미국 순방 일정 시작【1신】
홍석현 주미대사ㆍ美 한반도 관계자들과 만찬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 미주 순방이 현지시각 5월 24일 오후 7시 30분 홍석현 주미대사 만찬으로 시작된다. ‘세계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불교계의 역할’ 추진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방문에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 현대불교자료사진.
서는 불기 2549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미국 교포사회에 부처님이 오신 숭고한 뜻을 알리고, 9.11테러 이후 삶의 불안이 증대하고 있는 미국사회에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통한 평화정착의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법장, 현각, 미산, 일면 스님은 25일 오전 11시 15분 엘리엇 에이브럼스 미국 NSC 안보부보좌관과 30여 분 간 면담을 한다. 면담에서 법장 스님 등은 국제사회의 중요한 이슈인 북핵문제와 한반도 및 동북아의 안정과 세계평화를 위한 불교계의 평화적 해결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법장 스님 등은 낮 12시 15분 DeTrani 북핵담당 대사, Straub 국무부 동아태 수석부차관보 대리, Ted Osius 국무부 한국과장 대리, Michael Finnegan 국방부 한국과장 등 미국측 한반도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한다.

27일 오후 2시부터는 하버드대학 종교ㆍ불교학자와 좌담회에 참석한다. 좌담회를 통해 서구사회 불교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불교를 소개하며, 조계종에서 추구하는 한국불교세계화 방향을 정립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28일 오후 6시 30분 뉴욕대법회와 29일 오후 3시 LA,대법회에서는 한국불교 미주포교 40주년을 맞아 미국 교포사회 불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불교 도약의 전기를 마련한다.

법회에서는 또 대광 스님(홍법원 지도법사), 법안 스님(원각사 주지), 임대지 거사(불교 실업인 협회 고문), 최무직 거사(뉴욕 불교 연합 협의회 초대 이사장), 조일환 이사장(한미불교 문화재단 이사장), 박성배 교수, 이강혜 보살(재미 한국 부인회 명예회장), 현일 스님(남가주불교사원연합회 고문), 현철 스님(남가주불교사원연합회 회장), 무량 스님(태고사 주지), 이정규 포교사(상록회 회장), 이철우 포교사(LA 포교사 고문), 최기홍 포교사(LA 포교사단장) 등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

이 외에도 프로비던스 젠 센터, 뉴욕 원각사ㆍ불광사, LA 관음사ㆍ고려사ㆍ달마사, 태고사, 서래사, 등을 둘러보며 포교현황을 파악하고 이 자리에서 수렴된 의견을 종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미국 방문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사서실장 심경, 사서국장 효웅, 사회국장 정업, 불교문화사업단장 현진, 중앙종회의원 일면, 마곡사 주지 진각, 불교신문사장 향적, 도선사 주지 혜자, 화계사 주지 성광, 국제특보 미산, 전 문화부장 성정, 화계사 국제선원 현각ㆍ대성ㆍ보행 스님, 중앙신도회 부회장 김규범, 사무총장 최연 등이 참석했다.

미국 워싱턴 DC=남동우 기자 |
2005-05-25 오전 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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