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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찬 대사는 무엇을 말하고자 했나?


무심선원 김태완 원장이 쓴 <신심명> 해설서.
부산 무심선원 김태완 원장이 <월간 선원>에 연재했던 글을 묶어 책으로 펴냈다.

<신심명>은 승찬 대사가 지은 선시(禪詩)로 146구 73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짧은 글 속에 불교의 모든 가르침과 선의 근본 사상을 담고 있어 ‘문자로서는 최고의 문자’라는 평가를 받는 경전.

<신심명>의 각 구절마다 나름의 해설을 달아 승천 대사가 말하고자 했던 참뜻을 풀어놓은 지은이는 “책의 내용을 바르게 이해한 뒤에 바로 그 내용을 실천하는 것이 경을 읽고 조사 어록을 읽는 목적이다”고 말한다.

<바로 이것!>(김태완 지음, 침묵의향기, 9천원)
여수령 기자 | snoopy@buddhapia.com
2005-05-26 오후 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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