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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외국어학림, 내년 봄으로 연기
지원자 수 턱없이 부족…지원한 비구니 스님 3명 뿐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현응)는 5월 22일로 계획했던 해인사 외국어 학림의 개원을 내년 3월 봄 학기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해인사 외국어학림 개원이 지원자 수 부족으로 내년으로 연기했다. 사진은 해인사 전경. 현대불교자료사진.


해인사 외국어학램 개원 연기 이유는 외국어 학림에서 수학하고자 하는 비구니스님들의 지원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현재 해인사 외국어 학림에 지원한 비구니 스님은 단 3명 뿐. 해인사의 ‘학림 설립추진 준비위’는 일반학기의 중간이라는 시간적 제약과 영어실력 테스트에 대한 부담 때문에 비구니스님들의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매년 많은 스님들이 어학연수를 위해 외국에 나가고 있는 실정에서 ‘해인사 외국어 학림’의 운영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경남 합천 해인사 전경. 현대불교자료사진.


따라서 해인사는 오는 9월부터 대대적인 홍보를 펼쳐 ‘해인사 외국어 학림’의 추진을 더욱 가속화 할 예정이다.

해인사는 산내암자인 고불암에 특수전법 인력 양성을 위한 ‘해인사 외국어 학림’을 설립하여 종단의 외교 및 외국어 종무, 국제전법, 교학 역경의 역할을 전담 할 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배지선 기자 | jjsunshine@hanmail.net
2005-05-24 오후 4:23:00
 
한마디
인재를 키운다는 스님들께서 인재를 알아 보는 안목이 없으니 어떻게 인재불사를 하시겠습니까. 작은 곳에 눈을 두지 마시고 큰 곳에 눈을 두세요. 진정 무엇을 위해 학림을 만들 예정이었는지를 숙고하시기 바랍니다.
(2005-05-24 오후 7: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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