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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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 진감 초의 선사 다맥 전수식
산사음악회 진공묘유도 열어
남해 망운암 성각 스님이 전수사 고산 스님으로부터 6대 다맥을 전수받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 13교구 본사 쌍계사(주지 우담)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감 초의 선사 다맥 전수 및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서울, 대구, 부산을 비롯 전국의 다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 강의, 제다공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1일 열린 산사음악회 ‘진공묘유’에서 멋을 더했다. 20일 밤 쌍계사 앞 특설무대에서 열렸던 산사음악회는 식전행사로 중국다도 용행 18식 공연과 티벳 피리 연주자 나왕케촉의 명상 음악, 쌍계사 조실 고산 스님의 범패 시연 등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이 밖에도 쌍계사 불교합창단, 설운도 등이 출연해 대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쌍계사에서 열린 다맥전수식에 참가한 다인들.


삼일동안 열렸던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다맥전수식. 진감 초의 선사의 다맥과 그 정신을 잇기 위해 열린 다맥전수식에서는 6대 전수자로 남해 망운암 주지 성각 스님 7대 전수자로 한숙희씨를 비롯 39명이 다맥을 전수받았다.


고산 스님이 다맥 전수식이 끝나고 진감 초의 선사 영정앞에 헌다하고 있다.


이날 고산 스님은 법어를 통해 “차를 마시는 한생각에 부처님의 경지에 들어갈 수 있다”며 “다인은 근검절약, 겸양하심을 근본으로 차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생활에 펴는 모범이 돼야 한다”고 다인들에게 근검과 하심을 당부했다.
천미희 기자 | gongsil@korea.com
2005-05-23 오후 5:54:00
 
한마디
제가 잘못 알고 아랫글을 썼네요. 동행한 분들이 감기운운 하신 후 범패하셨다네요. 기자님께 죄송. 아랫글과 이글 모두 삭제 부탁드려요
(2006-05-24 오전 9:09:20)
48
고산스님은 범패시연 못했습니다. 감기기운 있다고. 그런데 영상뉴스에도 기사에도 했다고 나왔네요. 후딱 고치세요.
(2006-05-23 오후 6:17:21)
52
차가 무엇인가 마음을 밝힐뿐 虛實한 것 부처님 옷을 파는 것와 무엇이 다르랴
(2005-06-07 오전 8:51:25)
54
부처님도 전할 바 없는 걸 전할 바 없이 전했죠 ~~
(2005-05-26 오후 5:02:44)
48
나중에는 별걸 다 전수 한다고 하는구먼!
(2005-05-24 오전 5:41:00)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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