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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수담마 종정스님, 조계종총무원 방문


법장 스님이 우야사 담마 비웽사 스님에게 팔만대장경 경판을 전달하고 있다.


미얀마 수담마 종정 우야사 담마 비웽사 스님(72ㆍ만델라이 마소이엥 타이팃 주석)이 5월 20일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우야사 담마 비웽사 스님이 “한국뿐만 아니라 미얀마에도 팔만대장경이 있다”고 설명하자 법장 스님은 “말이나 글을 서로 다를지언정 그 뜻은 서로 같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우야사 담마 비웽사 스님이 “대승과 소승 경전의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해 같이 연구해보자”고 제안하자 법장 스님은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대승경전과 소승경전은 둘이 아닌 하나다”라고 말했다.

우야사 담마 비웽사 스님
우야사 담마 비웽사 스님이 “정치 지도자들의 머리 속에 불교적인 가치관이 자리 잡고 있으면 현재 이라크와 같은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자 법장 스님은 “평화를 위한 전쟁은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야사 담마 비웽사 스님이 만델라이 마소이엥 타이팃 사찰 건립 100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2007년 10월 법장 스님을 미얀마로 초청하고 싶다고 이야기하자 법장 스님은 “참석토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우야사 담마 비웽사 스님에 따르면 현재 미얀마에 3만여 사찰과 40만 명의 스님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5-05-20 오후 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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