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4.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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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사회부장 법현 스님, '열린선원' 개원
'21세기 선교방편(善巧方便)연구소'도 개설 예정


태고종 사회부장 법현 스님
문화포교와 저자거리 포교의 활성화를 꾀하는 전문 포교원이 개원된다.

현재 태고종 사회부장인 법현(法顯) 스님이 6월 5일 오후 2시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 열린선원(禪院) 개원법회를 개최한다.

‘불교를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게’를 모토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다음 사이트의 카페 '열린절'을 모체로 개원하는 열린선원은 각계의 전문가 그룹을 연구원으로 초빙,'21세기 선교방편(善巧方便)연구소'를 개설하여 불교포교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대포교의 산실로 거듭나기 위하여 일반사찰에서 봉행하는 음력위주의 재일법회를 하지 않고 주5일제의 실시로 변화하는 사회 추세를 선도하기 위해 토요일, 일요일을 법회 및 기도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양대학과정의 '열린불교아카데미'도 개설하여 불자기초과정을 지도하고 일정한 수준의 테스트를 거쳐 3귀5계를 수지한 사람만을 정식 신도로 인정하는 짜임새 있는 신행지도도 펼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불법에 귀의할 수 있도록 어린이회, 학생회, 대학생회, 청년회, 신도회 등 각급 법회를 개설할 예정이다.

초대원장 법현 스님은 중앙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운산스님을 은사로 득도하여 태고종 총무원에서 20여년간 종무행정의 업무를 수행하며 총무부장 교무부장 사회부장과 종단협의회 사무국장, 불교레크리에이션포교회 회장을 역임했다.

스님은 동국대 대학원에서 '연기설의 입장에서 본 불안정성(엔트로피증가)원리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저서로는 <놀이놀이놀이>,<수행의 길 세속의 길>,<혼자서 하는 기도>,<정진기도법>,<한글법요집>등을 엮어냈다.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2005-05-18 오후 3:26:00
 
한마디
귀의삼보하옵고 너무 반가운 기사입니다.
(2005-05-28 오전 8:42:10)
21
스님의 활발한 소식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 불교마당에서 인사드리고 근황을 여쭙지 못했는데 이렇게 현대불교를 통해 스님의 활발한 대중포교원력이 봄을 맞은 꽃처럼 피어나니 많은 조청 후배들과 지인들도 이 소식에 기쁨 전합니다.
(2005-05-19 오전 9:27:24)
25
조계종은 절대로 흉내조차 못내는 태고종의 선진포교에 박수~~!!
(2005-05-18 오후 10:21:44)
21
밥현스님, 제 이메일로 다른소식도 간혹 주십시요. jongmae@usc.edu 미국 USC 대학 불교관장직을 잠시 맡기고, 빈에조그마한 불교대학 설립차 작년에 이곳에 왔습니다. 스님 이메일 주소를 보내주십시요. Ven.Dr. Jongmae Park from Wien Austria
(2005-05-18 오후 9:34:43)
23
김원우기자님!그리고 현대불교신문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잘 알려주시니...
(2005-05-18 오후 7:42:33)
22
종매스님 감사합니다. 언제 빈으로 가셨습니까? 공부하시기는 재미있구요? 열심히 하십시오. 참,현대불교신문에 n세대 불교이야기,스님이야기도 썼군요.
(2005-05-18 오후 7:41:12)
22
법현스님, 열심히 포교하심이 부럽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Ven.Dr. Jongmae Park Dean of Institute for Buddhist Studies Austria jongmae@usc.edu
(2005-05-18 오후 3: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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