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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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석조여래좌상 훼손 심각
불교중앙박물관 대여전시 불가, 올해안 보존처리 예정

청와대 경내에 있는 석조여래좌상.지난 3월촬영. 사진제공=서울시청.

청와대 경내 석조여래좌상(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4호)의 훼손상태가 심각해 불교중앙박물관 개관 특별전 전시조차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 양식을 띠고 있는 이 석조여래좌상은 김영삼 대통령 당시 폐기 의혹을 받으며 화제가 된 석불로, 지난해 유홍준 문화재청장도 ‘보물급’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조선고적도보에 실린 석조여래좌상.

조계종의 대여 요청에 따라 이뤄진 최근 실사에서 서울시 문화재위원들은 “훼손 상태가 심각해 보존처리가 시급하며 이운할 경우에 추가적인 파손이 우려된다”는 소견을 냈고, 이에 따라 불교중앙박물관 개관 특별전에 청와대 석조여래좌상을 전시하려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매일신보(1934년)에 실린 석조여래좌상 소개기사.

서울시 문화재위원으로 실사에 참여한 동국대 문명대 교수는 이 석조여래좌상에 대해 “사실적인 양식을 반영한 석굴암 본존불 계열의 대표적인 통일신라시대 불상으로, 경주남산에서도 찾기 어려운 수작”이라고 평가하며, “불상의 팔과 어깨, 등허리 부분에 파손상태가 심각해 보존처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익순 기자 | ufo@buddhapia.com
2005-05-19 오전 11:35:00
 
한마디
이사님 불교가 무었이 대단하고 좋다고 교만하게 뜨더는지 알수가 없다. 종교가 나라를 우섭게보고 대통령을 무시하고 날띠니 개가웃는다 청와대 불상을 철거해라. 중들이라도 법질서를 어기면 철저히 엄벌에 처해서 나라기강을 바로 잡아야한다 이세상은 중들만 사는 세상이 않이다 중들은 산속에서 자비로 기도만 하고 시주로 먹고 살아야한다 거래야 칭송을 받는다..
(2008-09-03 오전 11:10:31)
12
..
(2005-05-19 오후 11:05:50)
12
일부러 훼손시킨 듯하다.
(2005-05-18 오후 7: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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