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2 (음)
> 종합
불자대상 상금 조계종 발전기금으로 기탁
김윤규 현대아산 부회장ㆍ박지성 선수

불자대상을 수상하는 현대아산 김윤규 부회장.


“금강산 신계사 복원을 성공적으로 회향해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 같습니다. 故 정주영 명예회장님과 정몽헌 회장님 및 대북사업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들께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불기 2549년 불자대상을 받은 김윤규 현대아산 부회장은 수상소감을 밝히며 정주영 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을 언급할 때 잠시 목이 메는 듯 했다.

김윤규 부회장은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금강산을 방문했을 때 ‘모든 고통은 나에게 달라. 대신 기쁨과 희망을 주겠다’는 말씀을 해 주셔서 큰 힘을 얻었다”며 “대북사업에 관심 갖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지성 선수 대신 수상한 할아버지 박동래(75)씨와 할머니 김매심(69)씨도 “지성이가 앞으로 더 열심히 해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라겠다”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김윤규 부회장과 박지성 선수는 불자대상 상금으로 받은 300만원을 조계종 발전 기금으로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에게 기탁했다.


불기2549년 봉축법요식에 참가하기 위해 수많은 사부대중이 조계사에 운집했다.


한편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후 산불 피해를 입은 양양 낙산사 복원 성금을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에게 전달했다.

글=남동우 기자, 사진=박재완 기자 |
2005-05-15 오후 2:02:00
 
한마디
상금이 진짜루 50만원 인가요? 확인 부탁합니다.
(2005-05-16 오후 3: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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