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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신계사 복원을 성공적으로 회향해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 같습니다. 故 정주영 명예회장님과 정몽헌 회장님 및 대북사업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들께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불기 2549년 불자대상을 받은 김윤규 현대아산 부회장은 수상소감을 밝히며 정주영 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을 언급할 때 잠시 목이 메는 듯 했다.
김윤규 부회장은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금강산을 방문했을 때 ‘모든 고통은 나에게 달라. 대신 기쁨과 희망을 주겠다’는 말씀을 해 주셔서 큰 힘을 얻었다”며 “대북사업에 관심 갖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지성 선수 대신 수상한 할아버지 박동래(75)씨와 할머니 김매심(69)씨도 “지성이가 앞으로 더 열심히 해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라겠다”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김윤규 부회장과 박지성 선수는 불자대상 상금으로 받은 300만원을 조계종 발전 기금으로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에게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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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후 산불 피해를 입은 양양 낙산사 복원 성금을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