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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 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종교계의 수장으로써 이국땅에서 고생하고 있는 자이툰 부대 장병들에게 힘을 주자는 생각에서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오게 됐다”며 “부처님께서 고통의 세상을 살아가는 중생들을 평안케 해주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의미를 되살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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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사는 “우리 젊은 병사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시기 위해 이라크의 위험한 상황을 무릅쓰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 금할 수 없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송대사는 또 “원장님 께서 민간으로는 첫 위문 방문”이라며 “내일 아침 이라크 아르빌로 들어 가실 수 있도록 최대한 빈틈없는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사는 이날 점심시간에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등 이라크 방문단을 관저로 초청해 환영오찬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