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완공예정인 태고종 새 총무원인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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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5월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전승관 건립은 한국불교와 태고종의 중흥의 의미를 띠고 있는 매우 중요한 불사”라며 “불사의 원만회향을 위해 만봉 스님의 작품전시회를 열기로 했다”고 전시회 개최 의미를 밝혔다.
6월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백상빌딩 내 모란갤러리에서 열리는 ‘만봉 스님 불화ㆍ민화 작품전’에는 상단탱화, 감로탱화, 영산회상도, 극락도, 팔상도, 관음도, 나한도, 달마도 등의 불화와 십이지신상, 신선도 등의 민화, 나한도 달마도 관음도 등으로 제작한 미니병풍 등 100여 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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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관 건립추진위원장을 맡아 건립기금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봉 스님(중요무형문화재 48호)은 “한국불교 전체의 중흥을 위해서도 전승관 불사는 성공리에 회향돼야 한다”며 “많은 불자들의 관심과 정성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은 500여평 대지에 지하 3층 지상 4층 연건평 1600평 규모로, 불교문화예술 상설공연장과 불교문화재 및 예술품 전시관, 전통예절 및 인성교육관 등을 갖춘 불교종합문화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