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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각사(주지 광민)는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지난 7일 남미 안데스 잉카의 후예들이 펼치는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천왕문앞에 꾸며진 특설무대에는 남미 민속음악 공연단 ‘시사코리아’가 출연해 ‘속삭임’ ‘울면서 떠나네’ 등의 남미음악이 소개됐다.
음악회에 앞서 주지 광민 스님은 인사말에서 “부처님 집은 누구나 와서 편히 쉬며 자신을 찾는 공간이다”며 “사찰에서 울리는 잉카, 자연의 소리를 통해 함께 자연으로 돌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산사음악회에는 남일해, 전원주,이기철 씨등 불자 연예인이 찬조 출연해 무각사 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부처님 오신뜻을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