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어버이날, 초하루 법회가 열렸던 부산 여여선원(선원장 정여)에 귀한 손님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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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디마 스님의 통역으로 진행된 법회에서 종정 스님은 “오늘은 부모님을 기리는 날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부모님의 은혜에 대해 법문하겠다”며 “온 세상의 재산을 다 끌어 모아 부모님께 드려도 부모님의 은혜는 갚을 수가 없다. 부모님이 아직 살아 계시다면 추우면 따뜻하게 해드리고 더우면 시원하게 해드리고 내가 지은 공덕을 부모님께 회향하는 것으로 부모님을 향한 효를 다해야 한다”고 법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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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법문이 끝난 후 정여 스님은 미얀마 불교의 탁발 의식, 오후 불식, 스님들의 일상 생활 등에 대해 질문하며 미얀마불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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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법회에 참석한 주한 미얀마 우네운 대사는 “일주일 뒤면 영국 대사로 부임하게 돼어 한국 불자님들께 인사차 부산에 들렀다”며 “미얀마와 한국 불자님들 간의 교류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법회 후 정여 스님은 “부처님의 초기 수행과 계율 정신을 잘 이어오고 있는 미얀마 불교를 통해 한국의 불자들이 더욱 신심을 내고 공부에 매진하는 계기가 되는 귀중한 인연이 될 것”이라며 미얀마 수다마종 종정 스님 방문의 의미를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