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9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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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49년 연등축제 막 올라

마야부인의 행차. 사진=고영배 기자.


불기 2549년 연등축제 막이 올랐다.

연등축제 거리를 누비는 전통무용단. 사진=고영배 기자.

연등축제에 맞춰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 조계사 일주문. 사진=고영배 기자.


연등축제는 5월 8일 낮 12시 우정국로에서 펼쳐지는 ‘불교문화마당’과 오후 4시 30분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리는 ‘어울림 마당(연등법회)’, 오후 6시 30분부터 동대문야구장-종묘공원-탑골공원-조계사로 이어지는 ‘제등행렬’, 오후 9시 30분 조계사 앞거리에서 함께하는 ‘대동한마당’으로 구성된다.

얼굴에 연꽃문양 수놓는 불자. 사진=고영배 기자.

좌선을 체험해 보는 외국인들. 사진=고영배 기자.


특히 불교문화마당에 환경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지율 스님과 캄보디아 스님들이 최초로 행사에 참가한다. 티베트 스님들이 모래로 만다라를 만들고 예불모습을 보여주는 등 7개국 불자들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부처님 이운식에는 진짜 말이 끄는 마차가 등장할 예정이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5-05-08 오후 1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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