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지완)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6일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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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지완 스님, 조계사 주지 원담ㆍ부주지 도문 스님을 비롯해 한나라당 박진 국회의원(서울 종로), 김충룡 종로구청장, 정창희 종로구의회 의원, 농협중앙회 정용문 상무 등과 센터 이용 어르신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관장 지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앉아계신 어르신들은 어버이로 자식으로 시대의 일꾼으로 역할을 다해온 분들”이라며 “앞으로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자손과 같은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을 ‘효심’으로 부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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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나라당 박진 의원은 축사를 통해 “나라를 오늘날 이만큼 발전시켜주신 어르신들께서 감사드리며 민족 고유의 경로사상을 이어나가고 노인복지에 더 많은 국가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조계사 불교대학 권준한 거사는 경로헌장을 낭송하고 서울노인복지센터 대표 유재환ㆍ김금순 어르신은 ‘노인 강령’을 낭독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편 각계의 축사와 조계사 합창단의 공연으로 이루어진 1부 행사 이후 노인복지센터 동아리의 길놀이, 조계사 연희단의 무용ㆍ라틴댄스 공연, 국악인 최은희씨, 가수 현숙씨의 공연 등으로 꾸며진 2부 행사가 이어져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