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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용스님 연꽃사진전을 개막하는 테이프 컷팅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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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불교방송 초청 장애인돕기 부용 스님 연꽃사진전이 5월 2일 대구 봉산문화회관 3층 대전시실에서 개막됐다.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펼쳐진 이번 전시회는 작가 부용스님이 10여 년 동안 열과 혼을 바쳐 찍은 연꽃 사진 150여점이 선을 보였다.
또, 강렬한 연꽃의 아름다움과 진면목이 그대로 드러난 각 작품마다 부처님의 깨달음인 법구경을 함께 소개했다.
오후 6시, 테이프 컷팅식과 연꽃사진 작품집 '염화미소' 출판 기념회에는 은해사 주지 법타 스님, 대구불교방송 사장 법조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구 보광원 조실 화산 스님은 “연은 본래 물들지 않는 마음인데,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활짝 폈으니 오늘 이 자리가 바로 화엄세계”라고 법문했다.
부용 스님(대구 법성사 주지)은 일타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하고, 통도사 승가대학을 나왔다.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님은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 대구사진대전에서 4회 입선, 대구흑백사진대전에서 3회 입선하는 등 국내외 사진공모전에서 100여점 입상한 대구지역 중견 사진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