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으로는 ‘자비연꽃달기’를, 온라인으로는 ‘2005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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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자비 나눔 기금 사업 일환으로 ‘2005 사랑나눔-희망의 모바일 연등달기’를 5월 3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주)선도텔레콤과 (주)팜미디어와 함께 하는 이 사업은 연등이나 일반 불교관련 캐릭터 및 사진과 연등관련 이미지가 포함된 축원 문자메시지를 핸드폰에서나 인터넷상으로 다운로드 받는 것이다. 다운로드된 캐릭터나 사진, 문자메시지 등은 휴대폰 배경화면에 저장하거나 타인에게 릴레이 전송할 수도 있다.
한 화면을 다운로드 하는데 드는 비용은 700원이며, 이 중 일부는 낙산사 재건이나 재난구호, 소년소녀 가장, 결식아동, 독거노인, 외국인 노동자 등을 위해 쓰여진다. 휴대폰으로 참여하려면 ‘**0408’을 입력한 뒤 각 이동 통신사 무선인터넷 접속키를 누르면 된다. 홈페이지(www.0408.or.kr)로도 가능하다.
조계종 재무부측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불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홍보 및 포교수단으로 마련했다”며 “10~20대 젊은 층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선도텔레콤측은 행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제주도 불교성지 순례, 행운기원 순금기원카드, 트롬 세탁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