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9 (음)
> 종합 > 종단
신흥사복지재단, 춘천노인요양원 설립한다

춘천노인요양원의 조감도
“이번에 개원할 춘천요양원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지역 노인문제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보여주는 시설입니다.”

강원도 영서지역에는 처음으로 설립하는 시설인 춘천노인요양원을 건립중인 신흥사 복지재단 대표이사 마근 스님(속초 신흥사 주지). 스님은 “춘천노인요양원이 복지정책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다양한 계층의 노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터전으로 가꿔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신흥사 복지재단이 올 7월 개원을 목표로 5월 중 건물을 준공할 계획인 춘천요양원은 연면적 330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50인 수용 시설이다.

춘천노인요양원을 설립 중인 신흥사 주지 마근 스님
스님은 “춘천시민 중 노인 인구 비율이 8.5%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기존의 극빈층과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인복지는 물론 차상위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도 시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춘천요양원을 실비 시설로 허가 받은 이유도 “무료시설에 비해 돌볼 수 있는 노인의 폭이 넓어진다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신흥사 복지재단을 이끌면서 속초 반야노인요양원과 장사룸비니어린이집 등을 운영하고 있는 마근 스님은 “앞으로도 재단 소유의 대지를 이용해 불교 자비의 원력을 실현할 수 있는 시설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김강진 기자 | kangkang@buddhapia.com
2005-05-04 오후 10:03: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