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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서지역에는 처음으로 설립하는 시설인 춘천노인요양원을 건립중인 신흥사 복지재단 대표이사 마근 스님(속초 신흥사 주지). 스님은 “춘천노인요양원이 복지정책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다양한 계층의 노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터전으로 가꿔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신흥사 복지재단이 올 7월 개원을 목표로 5월 중 건물을 준공할 계획인 춘천요양원은 연면적 330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50인 수용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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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춘천요양원을 실비 시설로 허가 받은 이유도 “무료시설에 비해 돌볼 수 있는 노인의 폭이 넓어진다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신흥사 복지재단을 이끌면서 속초 반야노인요양원과 장사룸비니어린이집 등을 운영하고 있는 마근 스님은 “앞으로도 재단 소유의 대지를 이용해 불교 자비의 원력을 실현할 수 있는 시설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