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3 (음)
> 종합
부산 봉축위 부산역에서 봉축물 점등식

부산역을 환하게 밝히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용 장엄물과 탑등
부산 시민과 함께 하는 불기 2549년 부처님 오신날 축제가 4월 29일 부산역에서 열린 봉축물 점등식으로 막이 올랐다.

부산시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대회장 대성)는 봉축물 점등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축 행사에 돌입했다.

이날 점등식에서 부산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도원 스님은 점등사를 통해 "불법의 지혜로 중생들의 무명을 거두고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인 APEC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내사랑 부산 시민연등축제 봉축점등물을 점등하고 있는 부산 사부대중
대성 스님은 법어를 통해 "모든 중생들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다겁생에 변하지 않는 부처님의 마음을 증득하기 위해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봉축점등물 점등식에는 공병수 부산불교신도회장의 봉행사에 이어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조길우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의 축사 등이 이어져 봉축을 축하했다.

부산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도원 스님이 점등사를 하고 있다
이어 열린 점등식에서는 탑등과 용에 불을 밝혀 부산역 광장을 환히 밝혀 오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들었다.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부산 전역에서 봉축 행사가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곳곳에서 열린다. 5월 5일 오후 3시부터 부산시 전체 불교도들이 참여하는 봉축연합대법회 및 제등행진이 부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것을 비롯 4일에는 부산발전기원 3천배 철야정진가 부산역광장에서 봉행된다.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대성 스님이 법어를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각종 복지행사를 중심으로 한 ‘나눔의 장’, 시민과 함께 하는 전시와 공연 중심의 ‘시민과 함께’, 청소년 행사 중심의 ‘미래의 장’ 등이 부산 전역에서 열리며 부처님 오신 기쁨을 시민과 함께 나누게 된다.
부산=천미희 기자 | gongsil@korea.com
2005-04-29 오후 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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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숭 유용한 싸이트
(2011-05-08 오전 8: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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