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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사회부장 무원 스님과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 정서정 서기장은 4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북측의 전통사찰 보수를 위해 기와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 현장조사 시행시기와 사찰의 소재지, 규모, 기와 규격 및 수량 등 구체적인 사항과 관련한 내용은 차후 다시 만나 논의키로 했다.
이어 천태종은 4월 23일 북측 사찰 사전 현장조사를 위한 이동차량(무쏘 7인승) 한 대를 북한에 보냈다.
무원 스님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유산인 전통사찰의 보호를 위해 북측에서 요청한 전통사찰보수를 위한 기와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