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가 4월 22일 열린 시청 앞 점등식을 시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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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축행사에서는 특히 ‘나눔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위해 자비연꽃을 나눈다. 자비연꽃 판매 이익금은 소외받는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되며 ‘이웃을 위한 희망의 등달기’ 등 이웃을 위한 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또한 청소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청소년 사경공모전, 청소년 음악놀이 페스티벌, 청소년전통예술경연대회 등이 개최된다. 캄보디아 불교 부스의 신규 참여, 티베트 스님들의 만다라 시연 및 공연, 스리랑카 민속공연과 등 제작 및 전시, 대만 불광산사 신도들의 찬불가 합창 등이 진행되며,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 7개국 불교국가의 불교문화를 선보이는 국제불교마당 등 외국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불교문화교류를 통한 우호와 협력을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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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마당(5월 8일)에서는 천성산 살리기의 주역인 지율 스님이 참가해 스님이 직접 짠 자수 작품과 각종 공예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고성 양양 지역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범종단적 성금모금활동도 전개된다.
다음은 올해 봉축행사 특기사항
▲초전법륜등 등장
올해 부처님오신날(5. 15)이 스승의 날과 같은 날로 인류의 위대한 스승이신 부처님을 기리기 위해 초전법륜의 모습을 등으로 제작해 선보인다. 초전법륜상은 우리나라에 벽화로만 있어 간다라 부조상을 참조해 제작했다. 법륜과 사슴을 받침부분에 묘사했다.
▲자비 연꽃 달기 운동
부처님오신날의 자비 나눔 정신을 계승하고자 자비 연꽃 달기 운동을 진행중이며 이와 관련해 작은 자비 연꽃 배지를 개발했다. 이 캠페인은 불교신자를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아진 성금은 ‘자비나눔 기금’을 통해 재난구호 활동, 소년소녀 가장, 결식아동, 독거노인, 외국인 노동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연꽃등 제작 키트 개발
연등축제의 상징이기도 한 연꽃등을 누구나 쉽게 만들어서 달거나 봉축기간에 선물할 수 있도록 연꽃등 재료와 제작법을 넣은 키트가 개발됐다. 봉축위원회는 봉축기간 동안 이러한 등 선물하기가 시민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거리배포용 작은 등 개발
시민과 함께하는 제등행렬이 될 수 있도록 거리의 시민들에게 새로 개발한 등을 배포해 종로 거리가 행진자의 등과 연도시민의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게 된다. 배포용 등은 누구나 간단히 조립해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봉축위 차원에서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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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싱가폴에서 관광객 80명, 태국에서 관광객 250명, 대만에서 공연단 20명, 일본에서 관광객 230여명이 참가 예정이며 유럽지역 팸투어단 12명과 LA지역 참관단이 연등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한다. 국제교류재단 자원봉사단과 USO, 외교사절 가족을 포함한 많은 외국인들이 탑골공원 관람석과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에 참가 신청하고 있다. 외국인 참가 프로그램인 연등 만들기 경연대회에는 이미 신청한도를 넘은 300여명이 신청했고 탑골공원 앞 외국인 관람석은 800석으로 규모를 넓혔다. 이밖에도 제등행렬에도 외국인 1,000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불교문화마당
환경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지율 스님이 5월 8일 조계사 앞 거리에서 열리는 불교문화마당에 참가하며 캄보디아 스님들도 처음 행사에 참가한다. 티베트 스님들이 모래로 만다라를 만들고 예불모습을 보여주는 등 7개국 불자들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고 부처님 이운식에는 진짜 말이 끄는 마차가 등장할 예정이다.
▲대동 한마당
연등축제의 마무리 행사인 대동 한마당을 젊음의 축제로 만든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동국대 불교 연합, 대한불교청년회 서울지구 등의 청년들이 대거 참여해 젊은 불자의 함성과 열기로 연등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