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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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 스님은 또 중앙종회의원 영담 스님이 “지난 임시중앙종회 때 불교중앙박물관 특위 구성과 관련해 총무원장 스님이 종회석상에서 큰 소리로 고함을 쳤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 “영담 스님이 중앙종회의원들에게 배포했던 불교중앙박물관 문건에 ‘94년 개혁종단 이후 최대의 부정비리사건’이라는 표현이 있어 불교중앙박물관 공사와 관련해 나는 십 원도 받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법장 스님은 불교중앙박물관 전시실 공사 계약서가 4개인 것에 대해서는 “처음 69억원 원가계산서가 첨부돼 있는 계약서를 가져와 공사비 인하를 주문하고 돌려보냈다. 이후 62억원 계약서에 서명했다. 따라서 69억원 계약서에는 서명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현재 보관하고 있지도 않다. 다른 2개의 계약서는 세금 감면 때문에 총무국장이 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법장 스님은 “영담 스님의 지적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나와 임종린씨와 관련성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