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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를 추진중인 조계사(주지 원담)가 4월 27일 오전 11시에 새 일주문 상량식을 봉행했다.
이날 상량식에는 주지 원담 스님과 일주문 건립 도편수 전흥수 대목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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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담 스님은 이날 “주지가 불사에 경험이 없는 가운데서도 소임자들과 공사 책임자, 그리고 여러 신도님들의 원력을 아끼지 않은 덕분에 오늘 상량식을 치를 수 있게 된 것”이라며 사부대중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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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일주문은 15평 규모에 산문형식의 외7포 외7포 맞배지붕 형식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전통양식이다.
조계사는 이날 일주문 상량식 봉행 후 부처님오신날 이전에 일주문을 완공하고 오는 8월 중 대웅전 중수 기와공사까지 마무리 하는 것으로 1차 성역화 사업을 끝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