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법! 승!"
대구시 1000여명의 불자들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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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봉축위원회가 4월 23일 대구국채보상공원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은 동화사 주지 지성 스님, 태고종 대구경북종무원장 법운 스님, 천태종 대성사 주지 정산 스님, 진각종 대구교구청장 진산 정사 등 지역 스님과 불자, 시민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3번의 달구벌대종 타종, 봉축탑 점등, 봉행사, 봉축사, 축사, 발원문 낭독, 봉축탑돌이로 이어졌다.
이에 앞서 오후 4시부터 개최된 식전 행사에는 컵 등 시연회, 봉축 캐릭터 그리기, 연등 소원지 달기, 단청그리기, 영산재, 난타공연 등이 펼쳐져 대구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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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봉축위원장인 동화사 주지 지성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하나가 되어 나눔과 상생의 실천으로 더 이상의 갈등과 반목이 없는 화합의 삶을 가꾸어 나아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불을 밝힌 대구 봉축탑은 높이 12.5m의 탑으로 불국사 석가탑의 모습을 그대로 본떠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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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봉축위원회는 5월 8일 오후4시부터 두류야구장에서 연등축제를 봉행하고, 두류공원에서 두류네거리, 반고개를 지나 반월당네거리 까지 이어지는 제등행진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