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3 (음)
> 종합
대구 봉축위, 자비광명의 불 밝히다


"불! 법! 승!"

대구시 1000여명의 불자들의 외침
불법승 천여명의 불자와시민들의 외침속에 불을 밝힌 대구 봉축탑.
속에 불기 2549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탑에 자비광명의 불이 밝았다.

대구 봉축위원회가 4월 23일 대구국채보상공원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은 동화사 주지 지성 스님, 태고종 대구경북종무원장 법운 스님, 천태종 대성사 주지 정산 스님, 진각종 대구교구청장 진산 정사 등 지역 스님과 불자, 시민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3번의 달구벌대종 타종, 봉축탑 점등, 봉행사, 봉축사, 축사, 발원문 낭독, 봉축탑돌이로 이어졌다.

이에 앞서 오후 4시부터 개최된 식전 행사에는 컵 등 시연회, 봉축 캐릭터 그리기, 연등 소원지 달기, 단청그리기, 영산재, 난타공연 등이 펼쳐져 대구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3번의 달구벌대종 타종을 시작으로 봉축탑점등식이 시작됐다.


대구봉축위원장인 동화사 주지 지성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하나가 되어 나눔과 상생의 실천으로 더 이상의 갈등과 반목이 없는 화합의 삶을 가꾸어 나아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불을 밝힌 대구 봉축탑은 높이 12.5m의 탑으로 불국사 석가탑의 모습을 그대로 본떠 만들었다.


대구봉축위원장 지성 스님을 비롯한 교계 스님과 불자 대표들이 10명의 동자승과 함께 봉축탑 점등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 봉축위원회는 5월 8일 오후4시부터 두류야구장에서 연등축제를 봉행하고, 두류공원에서 두류네거리, 반고개를 지나 반월당네거리 까지 이어지는 제등행진을 펼칠 예정이다.

배지선 기자 | jjsunshine@hanmail.net
2005-04-28 오전 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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