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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이웃 모두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등을 달았어요.”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지완)에서는 4월 18일부터 복지관과 인사동 일대에 연등을 달고 ‘나눔의 등 축제’를 시작했다.
이번에 4회를 맞은 나눔의 등 축제는 5월 부처님오신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자비와 효(孝)를 함께 생각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물론 가훈써주기, 장터, 자원봉사체험 등으로 꾸며질 이번 행사는 5월 16일까지 펼쳐진다. 장터와 공연 수익금, 연등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중 일부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보금자리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나머지 수익금도 복지센터 회원들의 이동에 필요한 버스 구입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02)732-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