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9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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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 '기쁨과 나눔의 등' 밝혔다
기쁨과 나눔의 등. 사진=박재완 기자


올해 봉축행사의 본격적인 개막을 선언하는 시청 앞 점등식 및 연등음악회가 4월 22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올해 조형물은 ‘기쁨과 나눔의 등’으로 상서로움의 상징인 흰 코끼리를 등으로 만들어 밝힘으로써 상서로운 기운이 이 땅에 넘치고 기쁨과 나눔이 온 누리에 퍼지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되는 연등음악회는 그 동안 불교계만의 행사로 비춰졌던 시청 앞 점등식 행사를 국민들과 함께 나누는 기쁨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부터 종로와 세종로를 중심으로 서울시 전역에 걸쳐 3만여 개의 가로연등이 설치돼 부처님오신날의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한편 점등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ㆍ태고종 총무원장 운산ㆍ천태종 총무원장 운덕 스님, 진각종 회정 통리원장과 이명박 서울시장을 비롯해 5000여명의 불자 및 시민들이 참석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5-04-25 오후 7:35:00
 
한마디
그대로1,2 그리고 이대로3-4,,, 불교는 매우 희망적입니다. 그대들과 같은 혜안을 가진자들이 사천왕 역할을 해내고 있으니, 신장님들이 옹호하리다. 장하시구려! 성불하소서.^^^
(2005-04-23 오전 11: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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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한테 같이 서서 사진 찍을 기회 안 줘도, 시청 앞 광장은 우리 힘으로 당연히 사용할 권한이 있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 불교는 그럴수록 더 발전할 수 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명박하고 안 친해도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은 불공의 힘으로 달성할 수 있음에 신심을 내야 하지 않겠나? 부처님 전당을 짓는데 이명박 같은 사이비 완전 반불교 세력을 끌어들여 여봐란 듯이 사진 찍은 것은 재앙적 수준의 결과를 불러올 것이 틀림 없다. 이는 불교계에 살아 움직이는 부처님의 힘이 있기 때문이다.
(2005-04-23 오전 10:16:55)
34
이런 소란으로 인해 마음에 고통을 받으신 국민이 계시면 진심으로 백 배 사죄하며 위로 드립니다.” 이렇게 사과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러나 이명박 시장은 조금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전혀 잘못했다고 뉘우치지 않는다. 만약에 이런 일이 거꾸로 일어 나서---기독교 같았으면 전부 다 손에 손에 흉기를 들고 절집을 때려 부수겠노라고 쳐들어왔을 일이다. 게다가 우리 총무원장도 이명박한테 왜 사과하지 않느냐고 절대 따질 줄을 모른다. “당신 시장 그만 둘 때까지 총무원장이 앞장 서서 끈질기게 따질 것이다.” 이런 모습을 전혀 볼 수 없었다. 어른답게 충고하는 소리 한 번 없었다. 참으로 개탄스럽기 짝이 없는 노릇 아닌가! 그런 이명박 시장을 우리 총무원장은 너무도 가까이 하는 것 같다. 불교를 번창시키는 것은 우리 불자들의 노력이요 불공의 힘이다. 이명박이가 해 주는 게 아님을 분명코 인식해야 한다. 총무원장의 자리를 보전해 주는 것도 올곧은 의식을 갖고 불교를 널리 확실하게 퍼뜨릴 적에 가능한 일이지, 이명박 같은 사람 자꾸 앞세워서 친한 척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이는 사천왕한테 응징 받을 일이다. 이런 해괴 망칙한 판단과 또 다른 실책들이 모여서 불교계의 사건이 터지고 상상할 수 없는 사태가 드러나는 것이다. 이런 일들이 원인이 되어 폭력배들이 언제 다시 등장할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총무원장께 바란다. 이명박 같이 철두철미한 예수장이를 앞세우려거든, 부처님 가르침을 알고, 불교에 가까운 이론과 생각을 가진 인물들하고 사진을 찍으라고---. 이명박한테 같이 서서 사진 찍을 기회 안 줘도, 시청 앞 광장은 우리 힘으로 당연히 사용할 권한이 있는 것임을 명심
(2005-04-23 오전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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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를 여호아 하나님 앞에 들어 올려 받치겠다고 간절히 선포했다. 그것도 사람들이 모두 잠 든 틈을 타 새벽 2시에서 4시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이런 해괴 망칙하고 기이한 사건이 비밀스런 시간을 틈타 자행된 것이다, 진짜 있다고 믿고 떠받드는 예수교의 신--여호아한테다가 당당하게 떳떳하게 놀라운 믿음으로 서울 전체를 바쳐서 던져 주겠다는 것이다. 예수교에서는 여호아 하나님이란 자기네들의 신을 어떤 존재로 서술하고 있는가? ‘나 이외의 신(神)은 믿지 말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여호아를 믿기 싫으면 칼의 심판을 받고 피를 흘리며 죽어 줘야 마땅하다고 외치는 것이다. 그러면 이명박처럼 서울을 전부 들어올려서 여호아한테다가 받친다면 이 땅의 불자들은 전부 칼을 받고 죽어서 사라져 줘야만 한다는 말이 된다. 이명박은 그 행사로 인해서 불교계의 사과를 요구 받은 적도 있다. 고발도 당했다. 그런데 어디 중앙일간지이나 대표적인 방송 같은 언론에다가 잘못했다고 사과한 적 있는가? “나는 예수교 청년단 수만 명을 모아 놓고 간절히 기도하며 외쳤다. 대한민국 서울 전체를 번쩍 들어 올려서, 우리의 신 여호아 하나님 앞에다가 여봐란 듯이 바쳐 올리겠습니다. 이렇게 선포해서 우리 기독교 청년들의 열광과 눈물의 감동과 환호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보니 이는 제가 큰 실수를 한 것입니다. 정말로 잘못했습니다. 이 땅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로서 모든 시민의 것이요 대한민국의 소유이지 제가 나서서 여호아 한테다가 바친다고 한 것은 참으로 실성을 한 말이었습니다. 이런 소란으로 인해 마음에 고통을 받으신 국민이 계시면 진심으로 백 배 사죄하며 위로
(2005-04-23 오전 10: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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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앞 광장은 시청 공무원과 시장의 소유가 아니다. 전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우리 모두의 것이다. 왜 이런 말을 하느냐 하면, 우리 절집의 고유한---그리고 최대의 봉축행사--축하 잔치에 이명박을 자꾸 들먹거리기 때문이다. 왜 하필이면 이명박을 내세우는가 하는 점이다. 축하하기 위해 왔다면 일반인의 자격으로 뒷자리 어디쯤 앉아 있다가 가면 그만이다. 왜 시장의 이름이 대표적으로 들먹거려지고 시장이 불교 행사에 나타난 것이 불교 언론에 보도 되는가? 나는 조계종 역사문화관 기공식을 할 때부터 적잖은 의구심을 갖고 있었다. 왜 이명박 시장과 법장 총무원장이 포스터에 나오는가? 매우 부정 타는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포스터에 드러난 대로 예수교 골수 분자를 끌어들여 문화 역사 박물관 짓는 일을 선전한다면 이는 대단히 재수 없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계산을 하고 있었다. 문화재를 지을 때 기둥 하나를 세우는 데도 각도를 따지고 문헌을 참고해서 고증하느라 애를 쓰지 않는가? 그런데 어째서 악질적인 반불교인을 포스터 전면에 내세우고 총무원장과 나란히 삽질을 하게 하는가? 이것이 정치적인 제스쳐로서 불가피한 것일까? 아니다. 절대 아니다. 정치적인 쇼를 하고 싶었다면 불가의 정치인들과 함께 했어야 할 것이다. 이명박은 참으로 악질적인 반불교인이다. 조선시대로 따지면 철두철미한 배불(排佛)의 앞잡이가 될 인간이다. 지난번 장충체육관에서 예수교 청년단이 1만 명 이상 모였을 때, 뭐라고 외쳐 댔는가? 서울특별시를 여호아 하나님 앞에 들어 올려 받치겠다고 간절히 선포했다. 그것도 사람들이 모두 잠 든 틈을 타 새벽 2시에서 4시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이런 해
(2005-04-23 오전 10: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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