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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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 개국15주년, 걸어 온 길과 갈 길

거룩한 만남 진행자들
라디오 포교 시대의 지평을 연 불교방송(사장 이성언)이 5월 1일 개국 15주년을 맞는다. 불교방송은 1990년 첫 전파를 발사한 이래 현재까지 전파포교에 앞장서고 있다.

불교방송은 그간 많은 청취자 수와 다양한 포교 프로그램의 개발 측면에서 괄목한 성장을 일궈냈다. 방송광고공사 청취율 조사에 따르면, 2005년 현재 불교방송의 청취자는 2백만 명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불교방송이 15년간 제작 방송한 프로그램만 해도 약 1500여 편에 다다르며 방송시간은 종일방송에 가까운 하루 22시간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특히 미디어 법회, 포교, 웰빙, 교양, 시사 등의 전방위적 포교 콘텐츠도 불교방송의 질적 향상을 돕는데 큰 몫을 했다. 이중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사연을 방송하는 ‘거룩한 만남(1990~현재)’은 불교방송의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중년층을 위한 가요프로그램 ‘김병조의 다시 듣고 싶은 노래(1990~현재)’, 불교계에 클래식 음악 열풍을 불어넣은 ‘차 한 잔의 선율(1990~현재)’, 불자들의 신행나침반 역할의 1등 공신 ‘BBS신행상담실(1990~현재)’ 등은 불교와 불교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아직도 많다.
빠르게 변화하는 방송환경의 변화에 둔감한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CBS를 포함한 여타의 방송사들은 지상파DMB 등 뉴미디어에 많은 관심과 계획을 세워 준비해 왔지만 불교방송은 최근에야 이러한 영상매체 변화에 귀 기울여 왔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불교방송은 올해 전파포교 뿐만 아니라 영상포교까지도 아우르는 대변신을 준비 중이다. 이에 불교방송은 케이블TV, IP-TV,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등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영상포교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대해 이성언 사장은 “다매체 다채널 시대에는 라디오방송만으로 전파포교와 뉴미디어 환경에 적응할 수 없다”며 “올 연말 케이블TV 방송국 설립을 시작으로 IP-TV, DMB 등 뉴미디어 매체에도 뛰어들겠다.”고 밝혔다.

또 동해, 충청 및 경남일부 권역의 난시청 해결과 전국적인 전파포교망 구축을 위해 올 하반기쯤 울산불교방송국을 개국할 계획이다.

한편 낮은 제작비 지원으로 인한 양질의 포교 프로그램 제작의 어려움과 청취율을 높이기 위한 음악, 오락성 프로그램의 과다 편성, 1997년 경제한파 이후 광고수익의 20%감소로 인한 경영효율의 저하 등이 개선돼야 할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노병철 기자 | sasiman@buddhapia.com |
2005-04-21 오후 8:02:00
 
한마디
현재를 보지 못하는 자는 미래도 못본다.난 도저히 한국불교를 이해 못한다.뭐든 불교가 하면 될 일도 안되고 꼴등이 된다.전국성보박물관 설계자 80%가 기독교인인 것부터 해인사신행도량설계응모당선자도 종교가 기독교라고 버젓이 명기됐음에도 당선자로 뽑혔다.불방도 안으로 곪아 있을 것이다.
(2005-04-22 오후 8:57:38)
13
어떻게 작성한 통계입니까.불교를 잘못 아는 분들이 많은데 두리뭉실 좋은 게 좋다고 넘기는 게 불교 아닙니다.통상 같은 시간대 동시 청취하는 청취자 수 말하는 것 아닙니까.생각나는 건 ㅇㅅㅎ 어나(당시에도 이미 간부)라고 초창기멤버로 참여한 분 서의현총무원장 인터뷰하면서 큰스님 큰스님 하면서 극진하더라.불방간부조차 이 지경이니 세계에서 기독교 밥이 되고 있는 유일한 불교를 보고 있지.Honesty is the best policy!
(2005-04-22 오후 8:52:20)
14
리서치국님, 님과 같은 나르시스트가 오늘날 어벙이들이 불교를 말아먹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 하시는지요???
(2005-04-22 오후 8:32:24)
13
청취자 200백만 보다 조금 넘습니다. 350만 정도 되고요. 유주무주, 유형무형, 온 온주가 다 불교방송을 청취하지요. 저는 불자입니다. 항상 마당에 라디오를 고정시켜 놓습니다. 새들도 들어러고요. 우주 삼라만상이 다 청취자죠, 약 수억명분의 청취자를 가지고 있는 방송은 불교방송 뿐일걸요. 불교교리적 해석으로 곰곰히 생각해 보시죠 여러분-
(2005-04-22 오후 8:17:27)
14
이거 실망이네요~ 그만 합지요~.~
(2005-04-22 오후 7:52:01)
14
그렇게 궁금하시면 직접 제게 전화 연락주십시오. 상세히 설명해 드리죠.
(2005-04-22 오후 5:47:25)
14
철저한 증거자료와 사실과 검증에 의해 작성됐음을 알린다굽쇼? 그럼 한가지만 가르침을 주소서! 청취율 200만명은 어떻게 나온 것입니까요?? 소생도 자료를 가지고 있으니 두리뭉실 하게 하시지 말고 칼같이 해 주시옵기를 앙망하옵니다요!!! 덧붙여 이렇게 댓글을 남기는 것은 현대불교인터넷 판이 그래도 불교계 언론 중에서는 살아있는 언론이고 기자들 수준도 최고 높다고 보기 때문이니 다소 꼬우시더라도 양지하시옵기를 바랍니다요!!!~.~
(2005-04-22 오후 5:20:46)
14
먼저 제가 작성한 기사에 대해서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댓글까지 남겨 주신 '이걸 기사라고..' '나그네' 두 분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두 분의 말씀대로 이 기사는 홍보용 찌라시도 아니고 불방을 옹호하는 기사도 아닙니다. 철저한 증거자료와 사실과 검증에 의해 작성됐음을 알립니다. 또한 두 분께 논설위원과 기자의 차이가 뭔지를 묻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현대불교신문에 많은 관심과 격려의 말씀과 채찍질 부탁드립니다. 노병철 기자 배상
(2005-04-22 오후 4:40:28)
16
기사라고 하면 팩트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닐까. 새로운 내용은 아무것도 없고 취재원이 주는 사실만 가지고 기사쓴다면 그게 기잡니까. 홍보찌라시지.취재좀 잘하시오.
(2005-04-22 오전 11:35:36)
15
청취자 200만명? 푸하하하, 기자양반은 아직두 만우절이우?? 2만명이 정답일 것이요! 청취율 꼴찌니까 말이우!! 이렇게 감싸기만 하니까 방송이나 방송국 꼬라지가 그 모양이지!!! 자칭 언론인이라면 너나 할 것 없이 똑바로들 하쇼!!!!!
(2005-04-22 오전 10: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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