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원법회에서 선진국 입성의 가능성을 밝히는 노무현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노무현 대통령은 4월 20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원법회에서 "1998년 2003년 떨어진 소득과 수출등의 수치가 점차 회복되는 상황"이라며 "국가의 기초체력은 괜찮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보좌진들에게 10년전과 20년전을 비교해 나쁜일의 증감, 실업율, 수출등과 관련된 사항은 그래프를 그려달라 한다"며 "최근 그래프가 좋은쪽으로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최근 잦은 외유의 소감을 피력하며 "어느 나라를 가던지 대접을 잘받았다. 외국에 나가보니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사람들의 평가도 상당히 좋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