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부터 25일까지 순천 송광사 및 화순 유마사에서 봉행중인 제25회 조계종 단일계단 구족계 수계산림에 단일계단 구족계 수계산림이 시작된 이래 최대 인원이 지원했다.
조계종은 “20일 봉행한 고불식에 참석한 구족계 수계지원자 중 비구계 수계지원자는 254명, 비구니계 수계지원자는 213명으로, 이번 구족계 수계산림은 단일계단 구족계 수계산림이 시작된 이래 최대 인원이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불식에서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총무부장 무관 스님이 대독한 훈시를 통해 “이 문안에 들어서면 모름지기 계로서 스승을 삼고, 생명을 버릴지라도 범하지 않는 불퇴전의 결의로서 지계수행에 정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차마나니 수계산림은 27일부터 29일까지 송광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981년 합천 해인사에서 단일계단 구족계 수계산림이 봉행된 이래 2004년까지 비구 3258명, 비구니 3618명이 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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