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3 (음)
> 종합
세계인류평화ㆍAPEC성공개최발원 수륙대재
대한불교종정협의회 주최


종정협의회 주최로 열린 위령대재에서 대통정 지산 스님이 법문을 하고 있다.


대한불교종정협의회(대통정 지산)는 4월 18일 유엔묘지에서 ‘세계 인류평화와 APEC 성공을 위한 기원법회 및 6.25 사변 및 건국 이래 충의 장졸 전몰 군경 위령수륙대재’를 봉행했다.

대한불교종정협의회
위령대재 봉행위원장 정각 스님이 봉행사 하는 모습
대통정 지산 스님, 도통정 혜초 스님, 대한불교종정협의회 장로이사 정각 스님, 허남식 부산시장 등 5백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이날 법회에는 6.15 전쟁에 참전했던 호주 참전 용사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정각 스님은 “올해 열리는 APEC의 성공개최는 부산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해야 가능하다”며 “나라 위해 앞서 가신 분들의 영령을 기리고 그 분들의 뜻을 올곧게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나라의 발전을 위한 행사가 원만히 치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5백여 사부대중이 참석해 호국 선열들의 넋을 위로했다.


법어에 나선 지산 스님은 “불교의 깊고 묘한 뜻을 무엇이냐? 생사의 구별을 넘어 반야 지혜를 밝혀 만중생을 복되고 이익되게 하는 길에 있으니 더욱 정진하는 불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전쟁에 참전했던 호주 참전 용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 참전 용사들 외에도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웠던 김동석 한미친선협외회장 등이 참석했고 일본인 스즈미 가즈오 상이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점을 천명하며 참회문을 낭독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천미희 기자 | gongsil@korea.com
2005-04-20 오전 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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